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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블랙스완 래퍼 파투, 솔로 출격… 벨기에 출신 K팝 스타 나오나

벨기에 출신의 래퍼가 K팝 스타에 도전한다.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의 래퍼 파투(Fatou Samba)가 오는 19일 오후 6시 첫 솔로 디지털 믹스테잎 앨범을 전격 발매한다. 이는 한창 야심 차게작업하고 있는 블랙스완 컴백 신호탄이자 벨기에 출신 파투의 K힙합씬 도전 시험대라 할 수 있다. 모든 음원 포털에 동시 공개하는 파투의 디지털 앨범 제목은 ‘PWAPF’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캐슬 키’(Castle Key (ROLL))와 ‘구찌’(Gucci (PWAPF)), ‘링고’(Lingo (Stunna)) 등 세 곡이 수록돼 있다. ’PWAPF’는 ‘사이코 위드 어 프리티 페이스’(Psycho with a Pretty Face)의 영문 이니셜이다. 제목처럼 허를 찌르는 예측 불허 메시지가 강렬하면서도 부드럽게 담겨 있다는 전언이다. 파투는 또한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 숨은 창작 능력을 한껏 과시했다. 앨범의 프로듀싱에는 알앤비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리논(leanon)이 참여했다. 파투는 지난해 그녀의 고향 벨기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 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관객 약 1만 5000명을 동원하며, 강렬한 팬덤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블랙스완은 파투의 믹스테잎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 벨기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일본 콘서트를 떠난다. 추후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4 10:12
뮤직

도끼, 26일 믹스테잎 발매

래퍼 도끼가 이달 신곡을 대거 쏟아낸다. 19일 도끼가 설립한 808 하이 레코딩즈는 26일 도끼의 새 믹스테잎이 나온다고 공지했다. 소개글엔 'Filipino South Korean Rapstar Mixtape'이라며 필리핀과 한국 혼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손을 모은 사진을 올리고 믹스테잎 발매를 공유했다. 하와이에 체류 중인 근황도 팬둘과 공유했다. 음반은 총 2CD로 구성돼 총 23곡이 담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14:46
연예

래퍼 펀치넬로 신곡 ‘No Turning Back’ 선보여...29일 음원 공개

래퍼 펀치넬로(punchnello)가 3개월만에 신곡 ‘No Turning Back’을 발매한다. 펀치넬로는 ‘No Turning Back’으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참여했으며, 음원 공개에 앞서 어제 음원 일부를 담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강렬한 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No Turning Back’은 ‘크라임 퍼즐’의 백은우 음악감독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담대한 감정으로 써내려간 펀치넬로의 트렌디한 가사와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져 곡에 흡입력을 더한다. 2015년 발표한 믹스테잎으로 힙합신의 주목을 받은 펀치넬로는, 내로라하는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피처링, 협업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만의 음악 스타일을 개척해왔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 우승과 AOMG 합류 후 발매한 싱글앨범 [낙서], [우리], [fine!]에서 보여준 특유의 감성으로 힙합신을 넘어 대중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7월 발매한 하드코어 힙합 믹스테잎 [Demon Youth]에서 화려한 랩 스킬과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여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키며 앞으로 더 다채로운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그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윤계상, 고아성 주연의 드라마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9일(금) 오후 3시 올레tv와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 2회를 첫 공개하고, 11월 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SKY채널에서도 방송된다. 한편 진실을 추격하기 위해 더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는 듯한 드라마틱한 구성과 가사에 실린 담대한 감정으로 '크라임 퍼즐'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펀치넬로의 ‘No Turning Back’은, 첫 회 공개일인 29일(금)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도너츠뮤직앤, AOMG 2021.10.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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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긴 BTS"…방탄소년단, 연말 차트 휩쓴 1년간 광폭 행보

올해도 'BTS의 해'다. 방탄소년단이 코로나 19라는 전 세계 위기 속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건재한 월드스타의 위엄을 보여줬다. BTS로 도배된 연말차트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표되는 각종 연말 결산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고 있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계정',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 계정'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 2위에도 올랐다. 멤버 정국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재한 미국 가수 라우브(Lauv)의 'Never Not' 커버 영상이 담긴 게시물로 누적 조회수 3,500만 회, 140만 건에 달하는 리트윗, 300만 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을 선정하는 사이트인 베스트나인(Best Nine)에서도 방탄소년단 사진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빌보드는 연말 차트(YEAR-END CHARTS)를 발표하고 방탄소년단을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빌보드 200 아티스트 듀오/그룹',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소셜 50 아티스트', '월드 앨범 아티스트', '월드 앨범',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총 7개 부문 1위에 올려놓았다. '핫 100 아티스트 듀오/그룹' 3위, '톱 세일즈 아티스트' 2위,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2위, '빌보드 200 아티스트' 18위, '핫 100' 아티스트 42위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2020 연말 차트에서 처음으로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7)으로 '빌보드 200'에서 통산 네 번째 1위를 기록했고, 앨범의 타이틀곡 'ON'(온)은 같은 주 '핫 100'에서 4위에 오르며 당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며 "지난 9월,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3주 동안 '핫 100' 1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연말 차트 집계 기간 동안 'Savage Love (Laxed-Siren Beat)'(새비지 러브)로도 '핫 100' 차트에서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전세계 아티스트에선 6위에. 유튜브 결산에선 '다이너마이트'가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지니뮤직에선 '맵 오브 더 솔:7'이 올해의 앨범에 등극했다, 틱톡은 "방탄소년단의 #LifeGoesOn 챌린지가 15일 만에 46만3,276개 영상을 만드는 등 글로벌 팬들의 참여로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해시태그 영상 조회수는 9억 3천만 뷰,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음원을 배경으로 만든 틱톡 영상은 65만8,718개를 돌파했다"고 집계했다. 골든디스크 대상 휩쓸고 세계 5대 음악시장 접수 올해 코로나로 월드투어가 취소되고 계획된 팬미팅 등이 어긋났음에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역대급이었다, 1월 골든디스크어워즈 34년 역사상 최초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을 싹쓸이하며 한 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방탄소년단은 62회 그래미어워즈로 열기를 이어갔다.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 래퍼 릴 나스 엑스와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 협업 무대를 꾸며. 전년도 시상자 참석에서 퍼포머로 2년 연속 그래미에 입성했다. 2월에는 '온'으로 빌보드 핫100 4위에 진입했다. 선주문량 400만장을 돌파한 음반 '맵 오브 더 솔: 7'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발매 일주일동안 337만장 대기록을 썼고,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세계 5대 음악시장(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단일앨범 동시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4월 2020년 15주차 세계 실물 앨범 판매량 집계에선 약 533만 1000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발매곡의 롱런과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두드러졌다. 2017년 발매된 '봄날'은 3월 지니뮤직 차트에서 '올해의 봄캐럴'에 등극했다. 지니뮤직 측은 "'봄날'이 '벚꽃엔딩'보다 더 오래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슈가는 어거스트D라는 예명으로 믹스테잎 'D-2'를 발매하고 빌보드200 1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대취타'는 빌보드 핫100 76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에 입은 한복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기네스 등재, 그래미 팝 후보까지 6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팬미팅 '방방콘: 더 라이브'는 전 세계 107개국에서 75만명이 동시 접속하며 온라인 공연으론 최고 접속자수를 기록,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팬클럽 가입자만 봤다고 가정하더라도 최소 22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0월 온라인 콘서트 '맵 오브 더 솔 ON:E'을 열었는데, 양일간 최고 10만1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약 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올해 월드투어가 불발됐음에도 720억 원 이상의 티켓 매출을 낸 셈이다. 특히 하반기엔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8월 일본 발매판 '맵 오브 더 솔: 7 ~더 저니~'가 빌보드 200 14위에 오르면서 역대 일본어 음반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찍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전 부문 수상을 거머쥐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선 2관왕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빌보드 63년 역사상 새로운 기록도 만들었다. 9월 1일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1위로 진입하고 통산 4회 1위에 올랐다. 이어 10월에 '새비지 러브'로 다시 핫100 정상을 꿰찼고, 11월 낸 '라이프 고즈 온'까지 3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3곡을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올려놓는 독보적 파급력을 입증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현 시점에서 방탄소년단이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아티스트 중 하나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고의적 무지일 뿐"이라고 보도하는 등 외신에서도 찬사를 쏟아냈다. 방탄소년단은 12월 5일 기준 통산 261회 수상, 55개의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내년엔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새 역사를 만든다. 보수적인 그래미의 벽을 뚫고 한국 가수 최초로 팝 부문 후보에 등극,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 아티스트로 시상식에 참석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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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미로' 속의 스트레이키즈, '클레' 시리즈의 시작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스트레이키즈가 첫 번째 열쇠를 꺼냈다.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미로' 음원도 함께 오픈됐고, 이날 자정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는 380만 뷰를 돌파하고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클레 원 : 미로'에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됐다. 내부 작곡팀 쓰리라차를 주축으로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클레'는 열쇠라는 뜻의 불어다.앨범은 첫 번째 열쇠를 손에 쥔 스트레이 키즈가 되돌아 나갈 수 없는 '미로'로의 입장을 알리는 '엔트렌스'로 시작됐다. 이어 '미로'가 2번 트랙에 위치했다. 울트라 뮤직 소속 DJ DANK가 트랙을 프로듀싱해, 트렌디한 EDM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퍼포먼스는 뉴질랜드 전통춤 '하카(HAKA)'와 도미노 스킬을 녹여내는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구성됐다. 방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안무다.3번 트랙 '승전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불꽃 같은 순간을 담은 노래로 각자의 미로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다. 이어 험난한 삶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은 '잠깐의 고요', 방해자들을 박살내겠다는 강렬한 포부의 노래 '복서', 숨가쁘게 흘러가는 도시의 삶 속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크로노사우루스', 열아홉과 스물의 경계에선 스트레이키즈의 성장통과 같은 노래 '19' 등이 7번 트랙까지 채운다.마지막 8번 트랙은 음반에서만 들을 수 있다. 스트레이키즈의 믹스테잎 시리즈로 스스로를 향한 믿음을 노래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멤버들은 "스트레이키즈의 정체성은 긍정적 에너지, 자신감, 포부다"면서 "이제 2년차가 됐으니 보여드릴 것이 무궁무진하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스트레이키즈는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이다. 자카르타,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고 마닐라, 뉴욕, LA, 휴스턴까지 투어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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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Bandro " 뉴 싱글 앨범 'Playground' 발매"

아티스트 Bandro(반드로)가 싱글 앨범과 뮤직비디오 'Playground'를 발표했다고 밝혔다.반드로는 “Imagine muzik의 대표이자 두터운 친분 관계인 Ryan의 피처링과 함께한 앨범”이라고 소개하면서, '세상이란 놀이터, 그 안에서의 확신과 욕망, 소망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곡, 또한 동시에 ‘무겁지 않은 느낌으로 많은 이들과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전했다. 신곡 ‘Playground’는 하고 싶은 일들을 해 오며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겪어 온 Bandro와 닮아 있다. 세상을 놀이터처럼 즐기고자 하는 마음과,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Bandro의 욕망이 노래 속에 녹아 있다. 뮤직비디오는 클럽과 야외 루프탑 등 다양한 곳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모델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관능적이고 솔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루브한 곡에, 자극적인 조명을 활용한 클럽 분위기의 몽환적인 뮤직비디오다. Bandro는 현재 다음 작품으로 미니앨범과 믹스테잎을 동시에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8일 '루미넌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된 'Playground'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현재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한기자 2018.12.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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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탄소년단 RM, 드렁큰타이거 20주년 마지막 앨범 참여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에 참여한다. '한국힙합 레전드'이자 존경하는 선배 타이거JK를 위해 RM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RM은 드렁큰타이거가 20주년 정규 10집을 끝으로 앨범을 마무리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흔쾌히 랩피처링에 참여했다. 평소 존경해온 선배의 기념비적 앨범을 함께 하고 싶다며 공동작업에 응했다는 전언이다.RM은 방탄소년단의 바쁜 월드투어 일정 속에서도 드렁큰타이거에 대한 애정과 존경으로 써내려간 랩을 녹음해 보내왔고 타이거JK와 서로 작업물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RM은 과거 다수의 인터뷰와 방송에서 "타이거JK를 보고 자랐다. 나는 성공한 덕후"며 팬심을 드러내왔다. 2015년에는 타이거JK가 윤미래, 비지와 결성한 그룹 MFBTY의 신곡 '원다랜드'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고, 이번엔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 피처링 아티스트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한다.올해 방탄소년단은 전세계를 무대로 공백기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발매한 신곡만 70곡 이상으로, 정규·리패키지·싱글·무료음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음악적 확장을 보였다. 최신작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는 빌보드200 1위로 진입한 이래 9주 연속 차트인 대기록을 수립 중이며, RM이 낸 솔로 믹스테잎 '모노.'는 진입 첫 주 26위를 차지했다. RM이 세운 앨범차트 기록은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이자, 실물음반이 아닌 디지털 앨범으로 이룬 성과로 방탄소년단과 멤버에 대한 전세계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드렁큰타이거는 11월14일 정규 10집을 발매하고 20주년 대형 프로젝트를 펼쳐나간다. 이번 앨범은 1999년 데뷔 이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몬스터'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고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선 드렁큰타이거의 기념비적인 마지막 음반이다. 앞서 그는 "마지막 음반은 철저히 드렁큰타이거의 팬들과 마니아층을 위해 만들어진 앨범이다. 국내외 힙합씬 뮤지션들과 스태프가 대거 참여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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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x혼네 콜라보 성사 "23일 깜짝 발매"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3년여 만에 믹스테잎을 발매한다.21일 RM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믹스테잎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mono.'라고 적힌 앨범명 아래로 총 7곡이 담겼다.검은 바탕에 흰 글씨체로 삐뚤빼뚤 적힌 글씨체가 인상적이다. '도쿄' '서울' '문차일드' '배드 바이' '어긋' '지나가' '포에버 레인' 등의 제목이 포착됐다.특히 '서울'은 영국 출신 듀오 혼네와의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혼네는 수많은 인터뷰에서 RM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언급한 바 있고 최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선 방탄소년단 응원봉인 아미밤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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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등래퍼' 김윤호→옌자민 "목표는 고척돔 콘서트"

'고등래퍼' 서울 강서 대표의 김윤호가 래퍼 옌자민으로 데뷔했다. 브랜뉴 뮤직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프로의 세계로 나왔다. 크루 키프클랜 수장으로 여러 믹스테잎을 발매하고 다양한 무대에 올랐지만, 그는 "어쩐지 책임감이 더 느껴져요"며 데뷔 싱글을 소개했다.옌자민의 첫 싱글 '트래블 온 마이 마인드'는 스페인을 여행하며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트랙으로 구성됐다. 커버도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 옌자민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 첫 번째 곡인 '올라'는 스페인에서 영감 받은 라틴 베이스의 힙합곡이다. 소속사 선배인 범키가 피처링은 물론 직접 작곡 작사에도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곡인 '플라시보'는 현재 한국 힙합씬에서 가장 어리고 핫한 크루인 키프클랜(HAON(김하온), 빈첸(VINXEN), Webster B, Young kay(김민규), Mayer soo, a.mond(방재민), 조웅) 멤버 전원이 함께 완성한 트랙이다. 크루 리더인 옌자민의 데뷔 싱글 발표를 축하하는 의미로 함께 모였다.옌자민은 "크루 멤버들이 별말은 안 해줬고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크루가 다 모인 건 리더라서 가능한 일 아닐까요?"라고 웃었다. 또 "언젠가 고척돔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힙합으로 고척돔 채우는 가수는 없잖아요. 마니아에 국한하지 않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래퍼가 되는 게 꿈이에요"라는 당찬 목표를 밝혔다.-데뷔하는 기분은."'고등래퍼'라는 따뜻한 곳 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데뷔는 차갑고 냉정한 프로의 세계에 발을 내민거라 뜻깊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고 부담감도 있다. 곡에 대한 평가가 어떨지 궁금하다."-브랜뉴뮤직에 둥지를 튼 이유는."아직은 부족하지만 회사가 내 발전 가능성을 알아봐준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 음악생활을 하고 싶고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난다. 크루가 있지만 내 노래를 서포트해줄 회사가 필요해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크루와 회사의 차이가 있다면."크루는 친구고 회사는 직장이라 신경 써야할 게 많고 책임감이 따라야 하는 일이다. 확실히 마음가짐을 달리 하려 한다. 많은 사람들에 사랑받고 싶어서 메이저 세계에 왔다. 대중성 있는 노래가 멋이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대중성 있는 노래의 특징이 있나."비트만 들어도 차트에 오를 노래인지 아닌지 어느정도 감은 온다. 차트에는 말랑한 소스들의 악기가 사용된 힙합 장르가 오르더라. 대중들이 강한 비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둘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키프클랜은 어떤 색깔의 크루인가."크루의 색은 무지개다.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성향의 아티스트이 모여있는 게 별로라서 처음부터 다양한 매력의 친구들을 만났다.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뭉쳐서 만든 끈끈함이 우리 크루 인기 비결이다."-멤버 전체 성인이 됐다."이제야 20대의 감정을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단어 선택이 조금 폭넓어졌음을 느낀다. 10대만의 힙합도 좋지만 새로운 멤버를 들일 생각은 없다."-스페인 여행은 어땠나."그 곳에서 느낀 감정과 영감을 바탕으로 '올라'가 나왔다. 들뜨고 신나는 분위기를 느껴서 비트도 정열적인 감성이었으면 했다. 특히 맛있는 걸 굉장히 많이 먹었다. 가사에도 음식이 많이 나온다. 원래 여행은 먹으러 다니는 거다. 여행 다녀온 후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보고 가사를 썼다."-고백 가사인데 실제 경험담인가."아니다. 내 사랑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긴 어려울 것 같다. 스페인 남성들이 여성들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봤다.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데이트를 신청하더라. 그 분들이 잘됐는지 모르지만 그 순간에 집중해 러브송을 만들었다. 루시라는 스페인의 흔한 이름을 빌려 가상의 대상을 설정했다."-'플라시보'는 크루 앨범에 어울리는 노래같다."키프클랜 앨범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한 싱글을 빨리 내고 싶었다. 최근에 힙합씬에서 약물관련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리스펙하는 분들이었지만 그 문제는 비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젊은 세대들을 대변해 꼬집고 싶었다."-일종의 디스곡인가."디스는 절대 아니다. 마약에 손을 대는 건 옳지 않지만 래퍼로선 좋아하고 리스펙하는 분들이다."-키프클랜 내부에도 규칙이 있나."키프클랜은 절대 나쁜 짓은 하지 않기로 했다. 만약 약을 한다면 그 순간 영구제명이다. 서로 전화번호도 지우고 절대 만나지 않기로 했다. 우리끼리 매일 '나쁜 짓을 할거면 인연을 끊자'고 말한다."-래퍼로서의 목표는 뭔가."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는 친구라는 피드백을 받고 싶다. 오래 쉬었던 사운드클라운드도 활발하게 활동하려고 한다. 롤모델은 빈지노인데, 빈지노 형처럼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줄 수 있는 래퍼가 되는 게 꿈이다. 힙합으로 고척돔 채우는 가수가 되고 싶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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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색 꽃도령 변신" 몬스타엑스, 추석맞이 한복인사

몬스타엑스(셔누.원호.기현.민혁.형원.주헌.아이엠)가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추석 당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의 추석 인사와 한복 이미지를 게재했다. 다채로운 색깔의 한복을 차려입고 일렬로 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미소를 살짝 지어보이며 손을 가지런히 모은 포즈가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모두 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이 되셨으면 좋겠고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이어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몬스타엑스가 기원 하겠습니다” 또 “ 몬베베 늘 분에 넘치는 사랑 주셔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최근 몬스타엑스는 다채로운 해외 활동으로 눈부신 글로벌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 12일 발매한 일본 싱글 'LIVIN 'IT UP'(리빙 잇 업)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와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월 발매한 일본 싱글 'SPOTLIGHT'(스포트라이트), 한국 미니 앨범 'THE CONNECT'(더 커넥트), 일본 정규 앨범 'PIECE'(피스) 모두 각종 일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반응을 자랑했다. 특히 싱글 '스포트라이트'는 현지 앨범 누계 출하수 1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에만 주어지는 골드 디스크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최근 각종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을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몬스타엑스는 '소셜 50'(SOCIAL 50) 차트에 40주 동안 이름을 올렸으며,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차트에 재진입하며 ‘깜짝 역주행’을 이끌어냈다. 멤버 주헌의 솔로 믹스테잎 'DWTD'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 8위로 뛰어난 판매 성적을 나타내기도 했다.몬스타엑스는 최근 전세계 20개 도시 25회 월드투어와 다채로운 해외 공연을 통해 높은 글로벌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10월에는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JAPAN'(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인 재팬)을 제하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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